(20717)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제목-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유미는 친구였던 재준이가 죽은 뒤 재준이의 어머니에게서 재준이의 일기장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을 회상하게된다, 첫만남은 유미는 학교에서 친구가 없었다. 왕따는 아니었지만 딱히 친한친구가 없는 그런 아이였다. 어느날 집에 가다 재준이란 아이가 유미에게 같이 가자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까칠한 성격의 유미는 그것을 거절하지만 재준이는 유미를 붙어다닌다. 그러다가 둘을 친하게 되고 얼마후 세상에서 가장친한친구, 한마디로 베프가 되게 되었다. 주위사람들은 남자와 여자가 친하게 지내면 안된다고 걱정을 했지만 둘은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이미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되고 유미와 재준이 모두 고백을 하지만 둘다 거절을 받고 만다. 그래서 둘은 크리스마스 파티겸 위로 파티로 춘천에 놀러가고 그곳에서 유미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재준이에게 파란 일기장을 선물한다. 춘천에서 돌아온 얼마 뒤 재준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인 소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오토바이를 배우기 시작한다. 유미는 그러다 죽는다고 말렸다. 하지만 재준이는 오토바이 사고로 죽고 만다. 여기서 유미의 회상은 끝이나고 집에 돌아온 유미는 일기장을 펴보고 놀라 다시 덮고 만다. 그 이유는 일기장의 맨 앞의 쓰여지 말 때문인데 그 말은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란 말이다.
읽기 전의 나-죽음이란 것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고,남녀가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해봤다.
읽고 난 후의 나- 죽음이란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만약에 내가 어느 날 죽는다면 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하고 생각도 해보게 되었고, 남녀간의 차이없이도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또, 친구끼리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슬픈 것도 함께하고 기쁜 것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친구가 위험한 일이나 잘못된 일을 하려고 할때에도 그 친구를 말려야한다고 생각했고, 친구에게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고 잘 말릴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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