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7 임정민 - 설명문
우리나라의 큰 명절 중 하나는 바로 추석이다. 추석은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로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제부터 추석의 유래와 추석에 하는일들을 알아보자.
먼저 추석의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자. 추석은 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고도 한다. 중추절은 가을을 초추, 중추, 종추 3달로 나누어 8월이 그 가운데 들어서 붙인 이름이다. 한가위, 즉 가윗날의 유래는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왕이 신라를 6부로 나뉘고 왕녀(王女) 2인이 각부를 통솔하여 무리를 만들고 7월16일부터 길쌈을 하여 8월15일 그 성과를 살펴 진 편이 술과 음식을 내놓아 이긴 편을 축하고 가무(歌舞)와 놀이로 즐겼으며 이를 ‘가배(嘉俳)’라 하였다. 가배의 어원은 ‘가운데’라는 뜻으로 8월15일이 우리의 대표적인 만월 명절이기 때문에 붙여졌거나, 오곡백과가 풍성하여 일년 가운데 가장 넉넉한 때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라고 여겨진다.
둘째, 추석에 하는 일들 중 대표적인 일은 송편 만들기이다. 송편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반죽을 준비한다. 그리고 익반죽을 한다. 깨와 설탕을 섞어 소를 만든다. 다음 반죽을 적당량 떼어서 둥글게 만든 뒤 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빚는다. 솔잎을 깐 찜통에 송편을 넣고 찐다. 그리고 다 쪄진 송편에 기름장을 바르면 된다.
추석의 유래와 송편 만들기 등을 하면서 추석에 대하여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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