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8 김예진 슬픈연극 감상과 활용
사람들의 변화된 생활 모습에 대하여 나의 관점이 잘 드러나도록 짧은 연설문을 써 보자.
제목: 사회속에 변화된생활, 변화된인심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저는 사람들의 변화된 생활모습에 대하여 연설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김 예진입니다. 전 최근 어렸을 때 에 자주 갔던 길을 지나치며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꽃과 나무가 무성하던 자리엔 새로 지은 건물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또, 어렸을 때에 할머니 따라 가던 논과 밭들 또한 사라진지 오래였고, 논과 밭 대신 번들번들하고 높은 건물들 만 보일 뿐 이였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때문인지 저는 그리 놀라지 않았습니다. 발전이 익숙해져서 인지는 몰라도 놀라지 않는 제 모습에 저 스스로가 더 놀랐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여러분들도 많이 달라진 환경과 생활모습을 눈에 띄게 찾을 수 있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발전을 하며 자연을 훼손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전 자연보다 사람들의 인심과 생각들을 더 훼손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가까운 거리, 먼 거리, 앞집과 뒷집 등을 구별 하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지내면 모두가 이웃 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바로 가까이 사는 이웃 들 간에도 사소한 싸움이 곧 잘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김장 철 이 되면 맛있는 김치를 담궈 나누어 먹고, 비가 오면 부침개를 해서 나누어 먹을 정도로 옛날 사람들의 인심은 매우 후하고 정이 넘쳤습니다. '콩 한쪽도 나누어먹는다' 라는 속담이 그립기 까지 합니다. 콩 한쪽을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사회가 다시 올수 있도록 사회가 변화, 발전한다고 하여 여러분의 따뜻한 인심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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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