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태양골목시장이야기는 서울 광진구 자양골목시장을 모델로하여 만들어진책이다. 이곳에서 태양골목시장은 살아남느냐 사라지느냐 기로에 서있었다. 이미 옆의 시장들은 다 불이 꺼지고 사람들이 잘 찾아오지않아 매출은 계속 떨어져만 갔다.
이 태양골목시장에서 그릇가게를 하던 황국장은 시장을 떠나려고 했지만 이 시장의 각종 개선 사업을 주선해주는 교육업체의 김연구원이 나타나 황국장을 설득하게 된다. 김연구원의 말을 들은 황국장과 그외 시장을 떠나려했던 많은사람들은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일하기로 결심했다. 어느날 정부에서 육성한 지붕 아케이드 공사에 선정되어 가뭄같았던 이 시장에 단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정부에서 지원한 돈만으로는 부족했기에 대출까지 해가며 사람들이 돈을 모아 깨끗한 지붕을 올렸고 이리저리 박스가 돌아다니던 더러운 시장바닥을 청소했다. 그렇게 하나하나씩 변화가 나타나자 시장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시장이 변하자 시장사람들도 서로 색다른 아이디어를 내며 새롭게 변해갔다. 대게 가게를 만들고 떡으로 멋진 예술작품을 만들고 마트처럼 생선을 시간에 따라 싸게 팔고..시장 앞에 커다란 마트가 생겨도 시장사람들은 오히려 마트에 가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시장에서 실천하는 등 열심히 노력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시장은 서울시 시범시장이 되었고 지금은 전국 각기의 시장은 물론, 기업체들과 관공서에서 앞다투어 견학을 가는 성공모델이 되었다.
읽기전의 나: 위기에 닥치면 조금 더 시도하다가 안되면 금방 포기했었다.
읽고후의 나: 포기란 것이 얼마나 못되고 안좋은 것인지 깨달았고 앞으로 위기에 닥쳐도 열심히 끝까지 내 꿈을 향해 노력할것이다. 태양 골목시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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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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