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용어해설
*3+1체제와 2+1체제
3+1체제는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을 필수로 반영하고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영역 중 1개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을 의미한다. 2+1체제는 수능 영역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중 2개영역을 필수로 반영하고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중 1개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을 의미한다.
*수리 가형과& 나형
수능 출제영역으로 수리 가형은 수학 I과 수학 II+(미분ㆍ적분, 확률ㆍ통계, 이산ㆍ수학) 과목으로 출제되는 수능 영역이며 수리 나형은 수학 I 과목으로 출제되는 수능 영역이다. 대부분 많은 대학들이 가/나 중 자유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점수
정답한 문항에 부여된 배점을 단순히 합산한 점수이다. 2005학년도 수능시험부터는 원점수 표기가 되지 않지만, 학생 스스로 자가 채점을 통해 알 수 있는 점수이다.
*표준점수
표준점수는 규준집단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개인의 원점수를 직선적으로 전환한 점수이다. 표준점수를 통해 개인의 원점수에 대한 상대적 서열을 나타낼 수 있다.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영역의 경우 평균이 100, 표준편차가 20인 표준점수 척도를,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영역의 경우 평균이 50, 표준편차가 10인 표준점수 척도를 사용하고 있다.
*백분위
규준 집단에서 상대적인 위치를 나타내는 점수체제로서 계열별 전체 응시자 중 한 수험생이 얻은 점수(원점수, 변환표준점수)보다 더 낮은 점수를 얻은 수험생들이 전체 학생 중 몇 %가 있는지를 나타내주는 표시방법이다. 예를 들어 한 수험생이 외국어영역 원점수를 75점 받았는데 백분위 점수가 73%였다고 하면, 학생이 받은 75점 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전체 학생의 73%라는 것을 의미한다.
*9등급 점수
영역 또는 과목별 백분위 점수를 가지고 전체 수험생을 9등급으로 나누어 개별 수험생이 속해 있는 해당 등급을 표시한 점수체제이다. 등급별 비율은 1등급~4%, 2등급~11%, 3등 급~23%, 4등급~40%, 5등급~60%, 6등급~77%, 7등급~89%, 8등급~96%, 9등급~100%이다.
*국민공통기본 교과목
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교과목으로, 수능시험 출제범위에 직접적으로 포함되지는 않으나 주요 전형자료인 학생부에서는 국민공통기본 교과목 성적으로 반영된다. 또한 수능시험 출제범위에 속하는 선택교과목은 국민공통기본 교과목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었음을 전제로 하는 심화과정이므로, 수능시험과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는 볼 수 없으며 간접반영이라고 하는 것이 적절하다.
*선택중심 교과목
고등학교 2, 3학년 때 배우는 교과목으로, 대부분 수능시험의 직접 출제범위에 포함된다. 주요 전형 자료인 학생부를 반영할 때에는 선택중심 교과목의 전 교과 성적보다 일부 교과의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
전형총점에서 학생부가 실제로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반영되는지를 나타낸 것이다. 전형방법이 학생부50%+수능50%이고 전형총점이 800점인 대학에서 학생부 최고점이 400점이고 최저점이 320점이라고 하면, 이 대학에서 학생부가 실제로 전형총점에 미치는 영향은 80점(400점-320점)만큼에 해당되며, 따라서 실질반영비율은 10%(80/800*100)라고 할 수 있다. 실질반영비율이 낮은 대학일수록 학생부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작아지게 되며, 이번 2005학년도 대입의 경우 과년도에 비해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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