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07 이수빈 - 슬픈연극 활동2
나는 사람들의 변화는 어느정도 계속 진행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즈음 사람들의 변화는 심각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어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로운 것부터 해로운 것까지도 급속도로 진행 되어간다. 이로운 것을 뽑자면, IT강국으로의 성장과 경제수준의 향상, 높은 교육수준 등이다. 그러나 해로운 것이 의외로 많이 진행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문제, 자연 생태계 파괴,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한 인간의 소외현상 등……. 이러한 것들로 인하여 사람들의 생각은 과거에 비해 정말 많이 바뀌었다. 내가 제일 중요한 문제로 보고있는 것은 인간의 소외현상 이다. 현대 사회에는 정보통신 기술이 많이 발달해 있다. 컴퓨터, 핸드폰, 이제는 스마트폰의 시대가 되어 우리나라 인구의 거의 대부분이 통신매체를 몸에 지니고 다닌다. 어떻게 보면 이 것은 정말 좋은 것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간단한 검색은 물론,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대화까지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매체들로 인하여 우리들은 사생활이 전혀 보장되지 않으며 심지어는 타인의 사생활을 유출시키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전자매체로 인해 집 밖으로 외출하여 뛰놀지 않고, 유치원생들 마저 컴퓨터와 핸드폰을 붙잡고 방 안에 틀어박혀 있다. 결국은 점점 자신에게 소외감을 느끼고 아무리 대화를 나눈다 할지라도 진실되지 못하기 때문에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 것은 반항, 자살로 인해 사람들에게 나 자신을 알려주고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일종의 소외로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려면 일단 사람들 부터 조금씩 변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매체에만 의존하여 진실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는 세대들을 위해 스스로 먼저 밖으로 나가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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