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8 홍주영 - 키다리 아저씨
존 글리어 고아원에 제루샤 애벗이라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제루샤 애벗은 그 고아원에 후원 해 주시는 이사님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루샤 애벗이 그 후원자에 대해 아는 것은 키가 크다는 것, 부자라는 것, 여자아이를 싫어하시는 것 뿐이라 “키다리 아저씨” 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후원자는 제루샤 에게 달마다 ‘존 스미스’ 씨 이름으로 편지를 써서 보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루샤는 매달마다 꼬박꼬박 편지를 써서 보냅니다. 제루샤 애벗은 항상 답장을 받지 못하는 편지를 쓰면서 키다리 아저씨에게 정이 들게 됩니다. 그러다가 대학 생활 중에 제루샤는 줄리아 라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줄리아의 친척인 저비 도련님(?) 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둘이 행복한 시간을 갖다가 서로 좋아하게 됩니다. 그 중에 제루샤 애벗에게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러 오라는 편지가 보내졌습니다. 제루샤는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러 뉴욕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만난 사람은 키다리 아저씨가 아닌 저비 도련님이였던 것이었습니다. 제루샤 애벗은 그때 저비 도련님과 키다리 아저씨가 같은 사람이라는것을 알게 되고 제루샤 애벗과 저비는 함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 이 글을 읽기 전의 나 : 키다리아저씨? 키다리아저씨 라고 해서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인것 같아 재미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 이 글을 읽고 난 후의 나 : 아, 책은 읽어 봐야 아는구나..! 이 책은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제루샤 애벗이 키다리아저씨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내용이 적혀져 있었는데 정말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었다. 특히 애벗이 편지를 쓸 때 마다 보낸사람 이름 위에 [ 애정을 담아, 언제나 아저씨의 벗인… ] 이런 내용을 써서 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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