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5 이루리-활동3 토끼전
21005 이루리 용왕의 시선
몇시간 후에 별주부가 돌아왔다.근데 옆에 토끼가 없다.나는 별주부에게 물었다
"별주부야 토끼는 어디있고 너 혼자만 있니?"
별주부가 대답했다.
"용왕님 토끼 그놈이 저희한테 거짓말을 했던 것 입니다.제가 육지에 데려다 주자마자 저를놀린 후 숲속 저 멀리로 도망가 버렸습니다.죄송합니다 용왕님"
나는 별주부의 말을 듣고 마음이 철렁 내려앉았다.나는 생각했다.내가 왜 그때 자가사리의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인지 나는 토끼의 간을 얻지못해 하루하루 병세가 더 나빠지고 있다.자라가치가 나에게 와서 말했다.
"용왕님 왜 그떄 저의 말을 들으시지 않았던 것입니까?"
자라가치는 울듯한 목소리로 말했다.나는 정말 정말 후회됬다.내가 나의 침소에서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그런데 나에게 토끼의 간이 좋다고 말한 도사가 찾아왔다.그도사가 말했다.
"용왕님 토끼의 꽤에 넘어가 간을 얻지 못하셨군요.이번이 마지막입니다.이번이 아니면 용왕님은 죽게되실 것 입니다.이번에는 자라의 등껍질을 푹 고아 삶아 드셔야 합니다."
"뭐라고 자라의 등껍질을?" "그럼 별주부의?아니야 그건 나의 충성을 바치는 신하에게 할 짓이 아니다."
나는 도사가 한 말을 내 기억 속에서 없애기로 했다.하지만 나는 별주부를 볼 떄마다 그 생각이 난다.내가 별주부를 볼떄마다 별주부는 미안하다는 듯이 나에게 꾸벅인사를 한다.나는 결국 병세가 악화되어 계속 누워만 있다.나는 언제 죽을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난 점점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 했다.나는 신하들을 모두 불러 유언을 남겼다.
"나의 어리석음이 너희를 힌들게,,,하는구나"
나는 눈을 감기전에 별주부의 얼굴을 잠깐봤다.그런데 별주부는 입이 귀의 걸린듯이 소리없이 날 보고 웃고있었다.그렇다 토끼와 별주부는 친구였는데 내 병에 토끼간이 좋다고 한것을 들어 영리한 토끼를 데려와 나를 골리고 간을 주지않고 그냥 육지로 데리고 나가 가게 한다음 나에게 와서 거짓말을 한것이다.하지만 나는 이미 죽은몸 어찌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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