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1 박인실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줄거리 *
'내 영혼이 나뜻했던 날들‘ 은 한 소년을 통해 인디언들의 세계를 보여준다. 주인공인 작은 나무는 5살 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인디언인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보살핌을 받아왔다. 그들은 산골짜기에 많은 개들과 함께 체로키족 인디언 대대로 이어온 위스키를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고, 처음에는 잘 적응하지 못했던 작은나무도 차츰 인디언의 삶의 방식을 익히며 살아간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늙은 노인들이 아이를 키우기는 너무 힘이 들 것이라며 고발을 해 어쩔 수 없이 작은나무는 고아원에 가게된다. 작은나무는 그곳에서 목사님과 자신을 데려갔던 여자들과 신사들에게 마음과 몸의 상처를 입는다. 그래도 그곳에서 윌번이라는 아이를 만나 서로 친해지게 되는데, 그것만으로는 그리움과 슬픔을 감당하지 못한 작은 나무는 매일 그들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그러던 어느날, 작은 나무는 할아버지와 비슷한 사람의 뒷모습을 보게되는데 그 사람이 할아버지라는 것을 확인하고 같이 오두막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게 된다. 하지만, 불행히도 할아버지는 산에 올라가다 굴러떨어져 돌아가시고 할머니도 그 충격으로 돌아가시게 된다.
작은나무는 그렇게 개들과 집을 나와 할머니,할아버지와 연관이 있던 모두 사라져버린 체로키족 인디언들을 찾아나서는데 개들이 하나 하나 죽어 가게되고, 자신이 가장 아끼던 개 블루보이까지 죽게된다.
* 읽기 전의 나: 현대인들 속에서 물건이나 옷 등을 사거나 게임을 하는 기쁨 밖에는 별 다르게 느낀 것이 없다.
* 읽고 난 후의 나: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나는 주인공 작은 나무보다 더 많이 가족과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인디언들에게서도 많은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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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