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오랜만에 이렇게 문자 대신에 편지를 써보네.처음에는 어색할 것같았는데 먼저 다가오는걸보고 그냥 괜찮은 애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학년이 거의다 끝나갈때쯤에 조금씩 마음이 달라지는 것같더라?조금씩 더 친해지고 싶고 같이 있는시간도 많아지면 하고 많이 생각하게 되었어. 하지만 그땐 아직 어려서 나도 고백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하지못한 것 같아.그래서 후회하고 그때로 돌아가면 어떨까?하고 항상 생각해 왔다? 근데 후회만 하니까 여태까지 후회한날이 아까운것 같기도해,무엇보다도 너의 항상 웃고 장난치는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한것같아. 그래도 우리 많이 친했으니까 그런 기억들을 떠올리면 후회한게 싹 사라지는 것같아, 비록 지금은 볼수없지만 나중에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한번 연락을 해봐야 겠지? 요즘 날씨가 이상하게도 많이 추우니까 조금더 신경을 쓰고 다시 볼때 너의 웃음 한번만 보면 좋겠다. 그럼 그때 꼭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항상 널 기억하는 장우석이...
★고칠점을 적어주십시오 아니면 4월4일날 4시44분에 지구 멸망이 일어날것입니다★
이주은
2011-03-22 19:27
우석아 정말 너의 2학년이 되서 또 여친을 사귀고 싶다는 너의 절실한 마음이 많이 들었고 음또 비록 지금은 볼수 없지만 이란 글자에서 그애는 다른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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