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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s and answers
질문답변 Q&A

궁금한건 물으시고 아시는건 대답해 주십시오.
검색을 이용하시면 비슷한 내용의 질문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ㆍ작성자	넬즈
ㆍ작성일	2005-07-14 (목) 23:35
ㆍ분 류	일반

ㆍ추천: 16 ㆍ조회: 1594

ㆍIP: 222.xxx.214

1994년 1차 기출문제 질문이요..
기출문제 막 하기 시작한 고3입니다. 1994년 1차 수능에서 질문할게 꽤 많네요 ^^;

1.

15번 문항에서 왜 답이 3번이 되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해설서가 설명이 너무 부족하고. 저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구요...

명확한 근거를 알려주세요 ㅠㅠ

2.

현대시 파트에서 17번 말입니다.

(가) (나) (다) 모두 일상에서 사용되는 어휘를 구사하지 않은게 맞지 않나요?

일상에서 사용되는 언어 = 쉬운 언어

쉬운언어로 쓰여졌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가)에서 불귀라는 단어 많이 쓰는 말 아니잖아요

(나)에서 영겁이나 허적 등도...

(다)에서 고매한이나, 나타한... 이런말도 잘 안쓰지 않나요?

물론 뜻은 저도 알고 있긴 하지만 전 쉬운 수준의 어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답을 3번으로 골랐거든요. 일상에서 사용되는 어휘를 구사하지 않았다=어려운 단어를 구사했다.

이렇게 이해해서요...

도대체 일상어와 비일상어의 기준이 뭔가요??
문제가 너무 주관적인게 아닌가... ㅠㅠ(괜히 탓해봄;;)

그리고 보기 5번에서 민요조 리듬을 변용했다 라고 나오는데 여기서 민요조 리듬이

뭔지 잘 모르겠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

3.

비문학 지문.. 27~30 번 문제에서요.

27번의 답이 1번인데 지문이 (가) (나) 두개가 나오잖아요.

(가)는 알겠는데 (나)에서 어떻게 1번이 답이라고 유추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가)의 경우 [~구매자 중심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시대의 요구에 따라 기업활동의 성격은 변화한다.]

이런 식으로 명확한 근거가 있는데 (나)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같은 지문 28번에서 핵심어구 찾는거요. 답이 소비자의 선택이라고 되어있는데...

지문에 보면

[이러한 요인들은 모두 소비자의 선택과 관련을 맺고 있다.

그러므로 현대 기업은 기업과 소비자와의 호혜적 관계를 무시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

이런 부분이 있는데 요인들이 모두 소비자의 선택 과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호혜적 관계를 무시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핵심어는 호혜적 관계보다는 그것의 원인인 소비자의 선택이 아닌가요?

역시 같은 지문 29번 입니다.

(ㄱ)으로 풀이될 수 있는 단어를 묻는 문제인데

(ㄱ)은 [잘 살피지 않고 지나쳐 버렸다.] 라는 문구죠.

그런데 사전을 찾아보면

[경시했다 : 대수롭지 않게 여김.]

[간과했다 : 대충보아 넘어감. 깊이 주의하지 않고 예사로이 보기만 하고 내버려둠]

제가 보기엔 똑같은 뜻 같은데 두 어휘를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답이 왜 꼭 2번이 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1번 했다가 틀렸습니다 ;ㅁ;)

4.

비문학 31~34번 지문입니다.

32번에 보면 약과 음악의 속성을 비교하는 것인데.

답이 왜 "순화" 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마지막 문단에 보면 [~좋은 음악이야말로 우리의 정서를 가꿀 좋은 약이다.]

라고 되어있는데 그렇다면 약에 있어서 치료와 대응되는 음악의 속성은 정서와 관련된 것 아닐까요?

그런데 보기 중 어느것도 정서와 관련된 것이 없네요.

정서의 순화라고 했다면 답이 됬을 수 있지만 아무런 단서도 없이 무조건 순화라니...

혼란스러운 문제였어용 ㅠㅠ

5.

47~50번 지문입니다.

48번에서 (가)~(마) 중 우리의 당면과제를 길과 연관시키고 있는 것은?
이라는 문제가 있는데요.

답이 1번인데 해설지를 보면

[~적어도 한반도의 흙이 사람들의 발에 묻어 남에서 북으로, 그리고 북에서 남으로 옮겨지고

골고루 섞일 수 있었던 그 옛날은 지금보다 행복했었을지 모른다.]

라고 되어있는데 단지 저것만 보고 어떻게 당면과제라고 추측이 가능한지요.

이 글이 통일과 관련된 글도 아니고 단지 수필일 뿐입니다.(저는 수필이라 생각했는데 비문학인가요;)

저것을 근거로 어떻게 당면과제라고 추론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

질문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실지도...

그래도 이제 130여일 남은 고3 학생 구제하신다 생각하고 답글 달아주세요 ㅠㅠ

정말 요즘 기출문제 열심히 하려고 샅샅히 하거든요.

좀 너무 세세하게 했다 집착이다 -_-;; 싶은게 있으셔도 열심히 한다 생각하고 봐주세요 ^^;;

그럼 리플 기다릴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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