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쓸 때 주의할 점
●논술 쓸 때, 고려할 점들
1.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는 논제 분석에서 시작된다.
2. 연역논리를 일반적인 전제를 사용하여 논지를 펼치는 것인데, 이 때 주의할 점은 사용된 전제들이 과연 설득력이 있는 것인지 살핀다.
3. 귀납논리는 특수한 사례를 바탕으로 일반적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인데, 도출한 결론이 비약이 되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사례를 검토하여 결론을 내야 한다.
4. 누구나 당연하다는 것도 반드시 의심하고 읽는자의 편에서서 생각해야 한다. 맹목적이고 편향적인 태도 대신에 균형적이고 다각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5.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만 보지 말고 그것의 새로운 면을 찾도록 해야 한다.
6. 글은 단문으로 작성할 때 오류를 범하지 않고 읽기에 편하다.
7. 능동형으로 작성하고 수동형은 사용하지 않는다. 불필요한 단어는 삭제한다.
8. 실제 글쓰기를 통해 엉킨 생각을 정리한다.
9. 요약은 본론 단락의 소주제문을 모아서 정리하면 된다. 요컨대, 이와 같이, 이상에서 살펴봤듯이 등의 지시어가 사용된다. 절대 동어반복 금지.
10. ‘여하튼, 아무튼, 어쨌든, 하여간 좌우지간’ 등의 표현 등은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
완성형의 통글 작성의 경우 주의할 점
11. 서론에서는 화제 도입, 문제점 부각, 논제 제시를 하되, 본론과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한다.
12. 독자의 관심을 끄는 서론을 쓰기 위해서는 현상이나 사례, 관련 일화나 명언을 인용하면서 시작하라. 본론의 핵심 개념을 정의하면서 시작할 수도 있다.
13. 결론을 작성할 때는 서론과 호응하도록 작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결론부터 작성하고 마지막에 서론을 작성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14. "-에 대해 살펴보자/알아보자/논하고자 한다, ~의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식의 직접적인 논제 제시 방법을 지양하고, "~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를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를 일깨우고 있다."라는 식으로 간접적인 방식으로 논제를 제시한다.
15. 본론은 2~4개 정도의 문단으로 구성하라. 문제의 요구사항에 맞춰서 단락 수를 결정하면 좋다.
16. 상대의 주장이 부당함을 밝히는 것에서 벗어나라. 이것은 소극적 논박이다.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고 자기 관점을 옹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라. 이것이 적극적 논박이다.
17. 결론에서 해결방안은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것으로 제시하라. 추상적인 해결방안은 공허하다.
18. 전망 제시는 '만일 ~할 경우 ~하게 될 것이다.'라는 식의 형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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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이문수
